서촌 로맨틱한 힐링 공간, 카페 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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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촌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카페 '스펙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12:00 - 22:00 (L.O. 21:30)

휴무 없음

예전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던 카페 '스펙터입니다.

카페는 주택가 사잇길을 쭉 따라서 걸으면 나오게 됩니다.

간판이 크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여기가 맞나 헷갈릴 정도인데요.

그래도 카페 창문에 스펙터라고 적혀있어서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이 카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한옥의 나무 천장과 노출 콘크리트 벽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카페 중앙 테이블에는 다양하고 예쁜 꽃들로 장식을 해놓아서 가만히 앉아 꽃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 분위기 있는 은은한 조명들이 있어 저녁에 가면 정말 로맨틱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곡들이 너무 좋아 음악 감상을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라 그런지 하트시그널 3 촬영장소로 나온 곳이라고 합니다.

내부 공간 곳곳에 다양한 소품들도 있어 카페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연인끼리 서촌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있으시다면 정말 강추드리는 카페입니다.

저희는 원래 레드벨벳 스트로베리 산도를 시켰는데 이 날은 특별하게 초코 스트로베리 산도만 있다고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신선한 딸기와 달달한 초코의 조합이 너무 좋았고 생크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9,500원.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한 잔 그리고 분위기 좋은 음악과 공간으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펙터는 서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인테리어도 너무 좋아 모두가 만족하실만한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고즈넉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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