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 위치한 '카페나하'는 일본 가정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특히 오므라이스와 돈카츠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11:30 - 20:30 (Break Time 15:00 - 17:00)
휴무 없음
망원역 근처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상점들이 있어 식사 후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저희는 모두의 주차장을 이용하여 인근 공유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식당 내부
할명수에서 박명수가 직접 방문해 극찬한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다른 건 몰라도 할명수에 나오는 식당이나 음식들은 다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카페나하가 할명수에 나온 맛집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가게 내부는 일본의 소박한 분위기를 재현하여, 마치 일본 식당에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좌석은 생각보다 많이 있었고 소품들과 은은한 조명이 주는 아늑함 덕분에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과 티슈는 셀프이고 주문도 자리를 잡고 카운터에서 결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카페 벽면들에는 일본풍의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일본 카페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보니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온 맛집이었습니다.
이미 티비에 많이 노출이 된 식당이라 그런지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 들어왔었습니다.
식당 메뉴
'카페나하'의 대표 메뉴에는 오므라이스와 돈카츠가 있습니다.
저희는 나하포크카레와 박명수가 먹었던 카츠 나하 (등심돈카츠 +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포크 카레는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진한 카레 소스가 어우러진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느낌이었습니다.
부드럽게 조리된 다진 돼지고기는 촉촉하고 풍미가 가득하며, 진하고 향긋한 카레 소스는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오므라이스는 부드러운 계란과 풍부한 소스의 조화가 아주 좋았으며, 밥 간이 세지 않아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또한 돈카츠의 바삭한 식감과 두툼한 고기로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돈카츠 확대샷입니다. 고기의 결도 아주 잘 보이고 소스도 맛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외에도 소바, 나폴리탄 등 여러 메뉴가 있어 취향에 맞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나하'는 망원동에서 일본 가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진 식당이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늑한 일본풍의 분위기 속에서 정성 어린 요리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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