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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바삭한 크루아상부터 인절미슈까지, 부천 11월의 발자국

by tastetalesstory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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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11월의 발자국'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09:30 ~ 20:30

휴무 없음

 


카페 외관

초록색 외관이 인상적인 이곳은 놀라운 토요일, 다양한 SNS에서 화제가 된 카페입니다.

11월의 발자국

문 앞에 이렇게 빵 나오는 타임 테이블이 있어 시간별로 무슨 빵이 나오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11월의 발자국

 


카페 내부

오늘은 카페 내부에서 먹는 게 아닌 포장만 하러 왔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비교적 가격이 괜찮은 편이고 커피 이외에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있습니다.

내부는 앤틱한 가구와 빈티지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미 자리는 만석이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11월의 발자국

'11월의 발자국'은 역시 유명한 빵집답게 빵 종류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크루아상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 클래식한 크루아상부터 얼그레이, 말차, 초콜릿, 마스카포네, 앙버터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각 크루아상은 겹겹이 쌓인 결이 살아있어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11월의 발자국
11월의 발자국

또한 인절미슈는 이곳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이미 포장을 여러 개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이외에도 케이크 종류, 구움 과자, 에그타르트 등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월의 발자국

카페 내부 곳곳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어 보는 즐거움도 생깁니다.

11월의 발자국

오늘은 이렇게 포장을 하자마자 집에 가서 바로 먹어봤습니다.

11월의 발자국

'11월의 발자국'의 시그니처 메뉴부터 먹어봤습니다.

고소한 콩가루가 듬뿍 묻혀진 슈 안에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차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함과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11월의 발자국

레몬 파운드와 무화과 파운드입니다.

레몬 파운드는 레몬의 상큼한 맛과 설탕 코팅 그리고 촉촉한 빵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무화과 파운드는 빵 속에도 무화과가 잘게 많이 들어가 있어 씹는 식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두 디저트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11월의 발자국

에그타르트와 까눌레입니다.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으로 가득 차 있어 좋았습니다. 크기가 꽤 큰 편입니다.

까눌레는 겉에 카라멜화되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바닐라와 럼의 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겉바속촉의 완벽한 조화

11월의 발자국

아몬드 크로와상입니다. 겹겹이 쌓인 결이 살아있어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또한 속 안에 고구마 크림? 이 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11월의 발자국

고다마요는 크로와상 반죽을 베이스로 하여, 고다 치즈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진 독특한 맛입니다. 마치 소시지빵을 연상시키는 짭조름한 맛이었는데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전반적으로 '11월의 발자국'의 빵들은 높은 품질과 맛이 느껴졌습니다.

매장 내부 곳곳에 다양한 소품들도 장식되어 있어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고 고풍스러운 가구들은 감성을 더해줍니다.

주차 공간은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천에 들를 일이 있다면 '11월의 발자국'도 함께 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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