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부야 상등카레, SANJIKKEN Aoyama Store 후기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도전해 본 웨이팅 맛집다음 날 아점으로 먹은 상등카레입니다. 상등카레 시부야 · 일본 〒150-0002 Tokyo, Shibuya, 3 Chome−18−7 東一号館ビル 1F★★★★☆ · 일본식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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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시부야로 걸어가던 중이었습니다.
일본 여행을 오기 전 여러 디저트 맛집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아임도너츠..
여기도 웨이팅이 심하다고 해서 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웬걸 걷다 보니 눈앞에 아임도너츠가..!
심지어 웨이팅도 길지 않아서 바로 줄을 서게 되었는데 우리 뒤로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고 있었다
매장 정보
2 Chome-9-1 Shibuya, Tokyo 150-0002 일본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0시
테이크아웃 전문점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그런지 회전율은 엄청 빨라서 금방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오후 3시 기준 웨이팅 30분도 안 서고 들어갔던 것 같다
매장은 굉장히 협소하지만 도넛은 곳곳에 있었다.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도넛이 금방 없어졌지만 오픈형 주방에서 계속 도넛을 만들고 있어 금방금방 채워 넣어줬다.
가장 기본 도넛 아임도너츠? 도넛이다
들어가자마자 채워 넣어주셔서 바로 집은 도넛
매장은 협소하지만 도넛 종류는 엄청 많았다.
우리는 시부야에서 몬자야끼를 먹으러 가고 있었기 때문에 많이 담지는 못했다.
다음 편은 몬자야끼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매장은 협소한데 도넛은 많고 사람은 밀려와서 부랴부랴 사진 찍으면서 겨우겨우 도넛을 담았습니다
일본어로만 적혀있어서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일단 찍어왔습니다
위에 보이는 첫 번째 사진처럼 식사빵처럼 보이는 빵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디저트 느낌의 도너츠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노티드 도넛이 생각나는 비주얼
안에 크림 가득한 도넛들도 이렇게 있었습니다
매장 한 바퀴를 다 돌고 마지막으로 보였던 도넛
주방 내부는 사진을 못 찍었지만 열심히 만들고 계셨고 오후 4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도 이렇게 도넛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기본 도넛, 피스타치오 크림 도넛, 초코 도넛, 말차 화이트 초콜릿 도넛 이렇게 4개를 주문했고 박스 포장을 했습니다
총평
저렇게 도넛 4개만 산 게 후회 될 정도로 너무 맛있었고 정말 적당히 달고 빵피는 엄청 쫀득해서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조금만 가까웠다면 자주 갔을 거 같은데 너무 멀어서 포기..
피스타치오 크림 도넛은 크림이 많았지만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물리지 않았습니다.
초코 도넛은 당연히 맛있었고
말차 화이트 초콜릿 도넛..
제가 말차를 진짜 안 좋아하는데도 맛있게 먹었던 도넛이었습니다.
말차느낌이 전혀 안 나고 향만 조금 나는 그냥 맛있는 도넛 느낌?
전체적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도넛집..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고 저녁을 먹으러 시부야 가는 길에 도넛을 거의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시부야와 오모테산도 사이에 있어 가기 좀 애매하지만 정말 추천드리는 도넛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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