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여유로운 아침, 연희동의 조용한 골목을 거닐다 보면 빵 냄새가 솔솔 나는 베이커리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연희동 '뉘블랑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연희동의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뉘블랑쉬'는 겉모습부터 외국풍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매장 내부는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굉장히 조용해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과 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창가 좌석에서는 연희동의 고즈넉한 거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뉘블랑쉬 빵 종류
사워도우, 바게트, 치아바타 등 건강한 식사빵뿐만 아니라 여러 달달하고 맛있는 디저트 빵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연말 시즌, 명절 등 특별한 시즌 때만 나오는 메뉴들도 있어 선물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뉘블랑쉬는 빵과 디저트를 만들 때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수많은 식사빵들 중에서도 특히 크루아상과 사워도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는 뉘블랑쉬의 키쉬를 가장 좋아합니다.
키쉬를 매장에서 먹게 되면 따뜻하게 데워서 주시는데 커피 한 잔과 키쉬를 먹으면 든든해집니다.
예전에 갔을 때 먹었던 빵들입니다. 정말 많이 시킨 것 같았는데 식사빵부터 디저트빵까지 다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특히 바닐라 크림 브리오슈가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앉아서 먹고 있으면 연희동에 사시는 주민들이 바게트, 사워도우 같은 빵들을 엄청 포장해 가신답니다.
이건 비교적 최근에 갔을 때 먹었던 쿠겔호프입니다.
밀가루, 계란, 버터를 기본으로 반죽을 만들어 아몬드와 럼에 절인 건과일을 섞은 후 전용 왕관 모양 틀에 넣어 구운 빵인데요.
식사를 하고 갔는데도 순삭 해버렸습니다.
갈 때마다 실패한 적이 없었던 연희동 뉘블랑쉬입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상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저트 마니아라면 꼭 가봐야 할 한남동 터치 카페 (1) | 2025.02.19 |
---|---|
줄 서는 소금빵 맛집, 성수 베통 (5) | 2025.02.18 |
용산 감성 카페 '올딧세', 숨은 힐링 스팟 (1) | 2025.02.17 |
서촌에서 만나는 프랑스 감성, '오쁘띠베르' (2) | 2025.02.16 |
망원동 감성 디저트 카페 치즈케이크 맛집 '리브인오후' 방문기 (4) | 202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