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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용산 감성 카페 '올딧세', 숨은 힐링 스팟

by tastetalesstory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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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골목을 걷다 보면 마치 비밀스러운 동굴을 발견한 듯한 느낌을 주는 특별한 카페 '올딧세'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이 찾아가는 장소입니다.

카페 올딧세

이렇게 골목 주택가 사잇길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조그만 카페가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카페 '올딧세'입니다.

사실 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 좁은 골목길에 있어 의아해하며 들어갔는데 카페 내부는 길거리와 다르게 분위기가 완전 달라집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11:30 ~ 21:30 (L.O. 20:50)

휴무 없음


카페 내부

'올딧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동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인테리어입니다.

벽면은 거친 질감의 회색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있으며, 천장에는 나무 서까래가 자리 잡고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통유리로 된 전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실내를 더욱 포근하고 아늑하게 만들어줍니다

카페 올딧세

인테리어가 마치 제주도의 자연을 도심 속에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며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바 좌석에서는 음료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테이블 좌석은 창가와 내부에 배치되어 있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야외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날씨 좋은 날 2층 야외 테라스 좌석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평일 점심을 먹고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고 나니 웨이팅도 생기는 정말 말 그대로 핫플레이스였습니다.

살짝 힙한 느낌도 들어 젊은 연령대에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나이 드신 분들도 바 자리에 많이 앉아 계시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카페 메뉴

'올딧세'는 커피 메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콘파냐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에 진한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 독특한 맛이 납니다.

카페 올딧세

콘파냐 라떼 확대샷입니다.

카페 올딧세

디저트로는 얼그레이 딸기 티라미수를 시켰습니다.

부드럽고 진한 얼그레이 티라미수에 딸기가 많이 들어있어 너무 맛있었습니다.

카페 올딧세

 

카페 분위기도 너무 좋고 디저트, 커피 심지어 위스키나 하이볼 등의 주류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연인끼리 데이트하기 좋은 컨셉의 카페인 것 같습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의 평온함과 독특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고 싶으시다면, '올딧세'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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